[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주관하는 '2021 패럴시네마 청소년 부문 단편영화 공모전'이 개최된다.
'2021 패럴시네마 청소년 부문 단편영화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영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단편영화 공모전으로 공모 주제는 △청소년이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소재를 다룬 단편영화, △장애인의 시선을 다루거나 장애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나 주제의 청소년 영화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있는 중,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규격은 15분 이내의 해상도 1920*1080, 프레임 29.9fps(권장), 24fps, 영상포맷 MP4(권장), MOV, MKV, AVI, WMV 형태의 영상 파일이다. 출품작은 카메라, 캠코더, 드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촬영 가능하며, 별도의 촬영장비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출품 신청서와 함께 시나리오 1부, 감독사진 1장, 스틸컷 3장 및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9월 15일(수)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11월 12일(금) 한강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되는 2021 제4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2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김종철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개설한 부문으로 제2의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중,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작년 2020년 패럴시네마 청소년 부문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블라인드’ (영파여자고등학교, 이다은)가 차지했으며 역대 패럴시네마 청소년 부문 수상작이 궁금하다면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2021 제4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11월 9일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스마트폰영화제작 아카데미 '패라르떼'를 통한 출품작으로 구성되는 패럴스마트폰 시네마 부문과 △패럴시네마 청소년 부문, △국내외 초청작 부문 등의 스마트폰영화 80여편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현재 제4기 서포터즈 '파롤러'도 모집 중이다. 영화와 장애인 복지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제2기 대학생 기자단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자격은 장애인 인권과 영화에 관심이 있고 취재와 기사 작성이 가능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영화제 부대행사 취재를 비롯한 현장 방문 인터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모 대행 업체인 오메가 콘텐츠 및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