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단기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은 기술애로를 겪는 기업에 기술지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경우 연구개발(R&D) 과제와 연계해 주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기업은 ‘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대학기술전략 자문단과 직접 현장상담을 갖게 된다.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국내외 뿌리산업과 소재부품산업의 트렌드 파악에 용이한 박람회로 전시, 기술상담, 수출상담, 투자상담, 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기술 대전은 내달 13∼15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제조업계가 기술애로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대학자문단과 직접 상담하며 기술애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고 상담과정에서 단순 자문이 아닌 R&D 과제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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