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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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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 美 ‘조선·군함’ 시장 진출 박차…주가 ↑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18 09:35
오스탈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오스탈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한화가 18일 장초반 강세다.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 인수를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6.61% 뛴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한화의 호주 오스탈 인수 추진에 대해 “국외 발주 선박의 수주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한화그룹이 미국 함정 사업에 진심임을 충분히 보여주는 좋은 투자"라고 평가했다.


전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호주 현지 자회사에 총 2669억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현지 자회사의 자금은 호주 조선기업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호주 오스탈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다.


iM증권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지분 인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한화그룹은 호주 오스탈의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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