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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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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 전기 저상 시내버스 40대 추가 도입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1 23:58
전기버스(3)

▲안양시 11월까지 친환경 전기 저상 시내버스 40대 추가 도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가 1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0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9번과 9-3번 노선 19대 포함, 안양관내 차고지를 둔 전기 저상버스는 모두 59대로 늘어나게 된다.

전기 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환경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해도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대당 가격의 69%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기 저상버스 40대 구입에 총 88억원을 지원한다.

전기 저상버스가 새로 투입되는 노선은 3번, 9번, 9-3번, 11-3번 등 4개 시내버스다. 모두 장거리 노선인데다 이용승객이 많은 편이고 대부분이 노후 경유 차량이다. 이중에서도 3번 버스 6대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출고되는 전기 저상버스의 외벽에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안양’이라는 문구가 장식돼,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도 부각시키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 저상버스는 탄소중립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는 2050년까지 관내 경유버스의 2/3를 전기버스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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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 프로젝트

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 프로젝트... 영상공모 접수 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안양시민축제’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선멈 ’춤‘ 프로젝트’ 시즌2 로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모전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축제송 작곡 공모’에서 당선한 작품을 김형석 작곡가가 편곡한 안양시민축제송 ‘Wings’(작곡·작사 허세현, 편곡 김형석)의 음원과 악보, 가이드를 이용해 자유롭게 노래하고 연주한 영상을 공유하는 △‘함께해요, 축제송’과 주제에 맞는 곡을 자유롭게 선정해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공유하는 △‘함께춰요, 댄스’ 영상 공모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안양시민 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 ‘함께춰요, 댄스’ 영상공모는 모든 세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K-Pop 커버 댄스, 트로트 댄스, 막춤(스트리트 댄스) 세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31일까지 영상을 공모하고, 이후 심사를 통해 341개 작품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상작과 참여작을 편집해 영상클립으로 제작 후 유튜브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응원 메시지 공모전,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가 가능한 K-POP 댄스클래스 등이 축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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