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암호화폐 시세, 밀크↑…다른 코인 혼조세

▲암호화폐 비트코인 모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일 오전 암호화폐(코인) 시장에서 각 거래소 거래대금 10위 안에 든 코인 가운데 밀크가 뚜렷하게 오른 가격을 보였다. 다른 코인들은 대체로 혼조세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밀크는 빗썸 전일대비 기준 10.07% 오른 2187원에 거래됐다. 업비트 전일대비를 기준으로는 2.01% 내린 2195원이었지만, 오전 전반적인 상승세였다.

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0.72%, 빗썸에서 4.58% 오른 6300만원대 안팎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0.26% 내리고 빗썸에서 6.92% 오른 536만원대 안팎에 거래됐다.

이밖에 업비트에선 △비트토렌트(-3.61%, 4.00원) △샌드박스(-2.42%, 6665원) △리플(0.00%, 1030원) △폴리곤(-0.35%, 2825원) △엘프(9.52%, 633원) △스택스(4.80%, 2950원) △보라(-3.11%, 1090원) 등이 거래대금 10위 코인이었다.

빗썸에선 △위믹스(6.96%, 1만 1840원) △지엑스체인(-2.58%, 3403원) △리플(6.23%, 1026원) △믹스마블(2.29%, 30.88원) △싸이클럽(7.71%, 201.2원) △루나(3.70%, 8만 2700원) △샌드박스(6.57%, 6650원) 등이 거래금액 상위 10개 코인이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다르게 거래하는 거래소마다 거래 종목과 가격, 등락 기준시간 등이 다르다.

빗썸은 오전 0시, 업비트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등락을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