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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와 ‘마시자 지역맥주’ 19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20 15:34
2 생활맥주 매장 2

▲생확맥주 매장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활맥주는 주요 매장에서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마시자! 지역맥주’ 제19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지의 소규모 양조장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생활맥주의 상생 프로젝트다. ‘마시자! 지역맥주’를 통해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양조장에 방문해야만 마실 수 있었던 수제맥주를 보다 접근성 높은 생활맥주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19차 ‘마시자! 지역맥주’의 주인공은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다.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는 한국의 ‘보스턴 라거’라 불리는 ‘신사 라거’를 개발한 강남구 신사동의 양조장이다.

조성용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대표는 "소규모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여러 종류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마시자 지역맥주를 통해 많은 소비자분들께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의 맥주를 소개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편의점 수제맥주 캔 시장의 발달로 수제맥주 자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캔 생산장비를 구비하고 수십만 캔의 물량을 조달할 수 있는 양조장은 소수에 그쳐 오히려 소규모 양조장은 더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마시자! 지역맥주’는 탭 테이크 오버 행사로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소규모 양조장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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