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부산신용재단과 이케아코리아 동부산점,BNK부산은행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 기관은 앞서 지난달 28일 기장군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출연금 출연 등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내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저리의 금융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이케아 동부산의 2억 원 특별출연을 통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총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사업자이다. 특히 가구 제조업 및 가구 도소매업의 경우 우대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보증료율은 일반보증료율(1.2%)보다 0.6%p 인하된 0.6%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동부산지점(사업장이 정관읍, 철마면인 경우 금정지점)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 동부산점은 지난 2020년 2월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문을 열었다. 이후 부산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500여 명을 채용하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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