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지식산업센터 초고층화 본격화…사하구에 28층짜리 제조업형 ‘리드원부산’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고층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를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면서 이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초고층화 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지난해 말 1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가 첫선을 보였다.이어 올해 들어서는 20층짜리 ‘서부산 스마트T타워’와 28층 규모 ‘리드원부산’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서부산권에서 가장 높은 리드원부산은 이달 공급예정이다. 초고층 건물이라는 점을 살려 낙동강과 바다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물류편의를 위해 지상 10층까지 화물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했고 주차장도 법정기준의 3배를 확보했다.
한편 부산시는 낙동강을 따라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사하·사상구 등 서부산권역의 구조고도화사업 통해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이 일대가 초고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로 신평장림공단 주변인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동매역 역세권에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리드원부산을 비롯해 5~6개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사하고 신평장림산업단지에 들어서는 28층 규모의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
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를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면서 이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초고층화 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지난해 말 1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가 첫선을 보였다.이어 올해 들어서는 20층짜리 ‘서부산 스마트T타워’와 28층 규모 ‘리드원부산’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서부산권에서 가장 높은 리드원부산은 이달 공급예정이다. 초고층 건물이라는 점을 살려 낙동강과 바다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물류편의를 위해 지상 10층까지 화물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했고 주차장도 법정기준의 3배를 확보했다.
한편 부산시는 낙동강을 따라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사하·사상구 등 서부산권역의 구조고도화사업 통해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이 일대가 초고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로 신평장림공단 주변인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동매역 역세권에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리드원부산을 비롯해 5~6개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