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는 30일 오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이번 총회에는 양희구 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장 등 50며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2022년 제1차 이사회 결과 보고 및 주요 안건 8건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제4기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선임 등 심의사항 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왼쪽부터)반태연 강원도의회 예산특별위원장, 장덕수 도의회 사문위원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김병석 강원도의원이 강원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강원도 체육과 우수선수 육성 및 발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 천홍중 도수영연맹 회장 그리고 권복희 도빙상경기연맹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희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영역에서 힘들다. 물론 체육회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부족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강원도 소속 5종목 31명이 참가해 빙상에서 황대현 선수가 금·은메달 획득했다. 그리고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체육회 지원을 의무화하는 강원도체육진흥조례를 개정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국민의 세금인 예산을 심도 있고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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