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도 일원에서 ‘2022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원주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원주캠퍼스, 원주교도소,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송호대, 영서고등학교에서 전기기기 및 34개 직종 1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이 시행된다. 2021년 신설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도 대표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위주로 행사를 진행한다.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이 지급된다. 그리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입상자 중 금은동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작겨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최문순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4차 산업을 선도해 강원도 경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숙련기술이들의 우수한 실력이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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