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동중앙시장 방문(제공-김형동 의원사무실) |
이날 당선인의 안동·상주방문에 임이자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 도당위원장, 김형동 국회의원,대통령 인수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핵심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4·3 추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것을 제외한 첫 번째 지역 민생행보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윤 당선인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한 현장에서 "대한민국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서 제 몸 바쳐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우리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 여러분께 말씀 드린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과 동행한 김 의원은 "지난 대선은 대한민국 국민과 안동시민의 위대한 승리였다"며 "안동과 예천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윤 당선인이 당선 이후 안동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자신을 ‘안동의 아들’이라고 표현한 만큼 앞으로 안동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주풍물시장 방문(제공-임이자 의원 사무실) |
임이자 의원은 풍물시장에 모인 상주·문경시민들 앞에 서며 "우리 상주와 문경이 지난 선거 때 대기록을 쓰며, 압승을 거뒀다. 전국 최고의 도시의 모습과 최상위 수준의 당원협의회의 저력을 보여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오늘 이렇게 많이 모여 새 정부를 이끌 윤석열 당선인에게 힘찬 기운을 전해주시니 우리 상주시와 문경시 그리고 우리나라가 더 나은 나라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당선인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주요 공약으로 상급종합병원(경북대병원 분원) 설치,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경북서부지역 공약은 김천-상주간 철도 고속화, 스마트농업 집중투자, 가공산업 유치, 4대강 보 철거 반대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윤 후보는 이후 구미, 포항을 거쳐 대선승리 감사인사를 이어나가며, 12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