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무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중앙시장 시계탑 앞에서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이 끼워준 복싱장갑을 끼고 ‘빈곤·재해·규제·실업’ 문제를 타파하겠다는 퍼포먼스로 지지를 호소했다. |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황상무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홍수환 전 WBA복싱 챔피언과 함께 원주시민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황 후보는 11일 오후 원주 중앙시장 시계탑 앞에서 고질적인 ‘빈곤·재해·규제·실업’ 문제를 타파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중앙시장 일대 상인들과 원주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황상무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홍수한 전 WBA 복싱 챔피언과 함께 11일 오후 원주 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의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피해가 많다. 특히 전통시장 피해가 많다. 도지사가 되면 도 차원에서 금융·세제 지원과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외부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원주중앙시장 화재 현장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대책 마련이 어렵지 않았다면 원주시가 벌써 해결했을 것이다. 그만큼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도정을 맡게 되면 최우선으로 원주시 기초단체장과 협의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