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단체관’ 참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단체관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단체관’(이하 엑스포)에 참가해 김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대기업·해외바이어·공공기관이 참석해 대규모 1:1 공공구매 상담회 및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문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2021년 첫 참가를 계기로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이다.

지난해에는 총 9개사가 참가해 현장상담건수 80건, 상담액 32억 원, 계약추진액 4억 4000만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개사가 참가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전해수 살균장치, △폴딩카트, △기타도막방수재, △어린이안전제품 등의 품목으로 전국 공공기관 담당자와 대기업, 해외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1:1 공공구매상담회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한국가스안전공사, △LX하우시스, △롯데지알에스 등 총 25회의 상담신청을 통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전시회 참가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참가를 김해시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진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김해시 관내 조달등록은 총 156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앞으로 진흥원에서 조달등록지원사업과 함께 엑스포 참가 연계지원으로 더 많은 김해시 조달등록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