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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제공-임이자 의원실) |
최초 100% 당원 경선으로 논의되던 중앙당 기초의원 공천 방침이 경선 또는 당협 자체 면접 심의 방법 중 선택하도록 결정됐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기초의원들이 지역에서 정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실행 주체들이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기준을 마련해 당협에서 자체 면접 심의를 하겠다"며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후보자 자질, 정당기여도, 당선가능성의 3가지 평가 기준을 발표했고, 면접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5일 문경, 16일 상주 해당 당협 사무실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대정부 투쟁과 대통령선거 등 당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준 정당기여도를 중요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덕성, 의정활동수행 능력 등 후보자 자질에 대한 평가항목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현역 의원의 경우 지난 8대 의회 임기 동안의 의정활동(조례, 발언, 질의 등)에 대한 평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공천을 받고도 낙선해 의석수를 잃게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해 당선 가능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당협 관계자에 따르면, 도당의 지침에 따라 당협 내 인사 중 면접심사위원은 ▷상주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상주시 선대위 상임고문을 역임한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 지회장, ▷김학술 수석부위원장, ▷고연선 차세대여성위원장(여성), ▷안현규 청년위원장(청년), ▷문경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문경시 선대위 실버세대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 지회장, ▷박기찬 부위원장, 곽경택 직능위원장, ▷이소희 차세대여성위원장(여성). ▷김영남 청년위원장(청년)으로 구성됐다.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들은 15~16일 면접 이후 17일 공직후보자역량강화(PPAT) 전형을 치른다. 23~30일 공천 심사를 거쳐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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