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제공-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
장 후보는 "더 큰 영주의 백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4년 동안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잘 사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다. 잘 사는 영주, 부자 영주 그 구체적인 윤곽이 이제 어느 정도 그려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4년의 영주 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영주 백년먹거리 확보를 위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왔고, 이 사업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 공약에 대부분 포함되었는데 과연 앞으로 민선 8기에서 이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수 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싶다. 누가 과연 영주 백년 미래를 책임질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시킬 사람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을 지켜본 지역민들은 "포항·구미가 모두 국가산업단지 덕분에 발전했다.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도시는 모두 크게 발전했다. 영주댐 국가백년정원도 매우 기대되는 사업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장욱현 후보 선거사무소는 축하화환 대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영주희망나눔 기부모금> 동참 캠페인을 호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욱현 후보는 부석 상석초, 영주중, 영주제일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던 만 21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 부속실과 산업자원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