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의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영상 프로듀서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이 이달 25일 마감된다.
2022 강동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영상촬영 및 편집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과 메타버스 관련 특화교육을 통한 해당 분야의 창업가 양성을 목표한다.
모집 대상은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분야의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거나 관련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자,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고 미디어분야 협업화 또는 협동조합 설립 의지가 있는 자, 국민취업지원제도 Ⅰ‧Ⅱ 유형 참여자, 서울시 및 인근지역 거주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5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5일(월~금)로 총 55일간 2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심화집단창업프로그램(20시간) △미디어제작실습‧이론(180시간) △창업교육‧협동조합‧멘토링(20시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와 실감콘텐츠에 대한 학습부터 영상 디자인 및 기획서 작성법, 영상장비 활용기법 등 이론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촬영장비실습 및 촬영 실기도 진행한다.
창업교육으로는 미디어 비즈니스의 사례를 살펴보고 마케팅 전략과 경영전략에 대해 학습한다. 이후 맞춤형 멘토링과 창업특강 등으로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실감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산업의 주축을 이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본 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영상 프로듀서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교육신청서, 자기소개 셀프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1차)와 면접심사(2차)를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정발표는 29일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