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홍 구청장은 25일 부산시의회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홍 구청장은 앞서 지난 12일 단수 추천으로 민주당 후보가 됐다.
도시전문가(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출신인 홍 구청장은 4년 전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건설’을 기치로 내걸며 민선 7기 구청장에 입성했다.
해운대구 홈페이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각종 공약이행 및 행정 추진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들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민선7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하기도 했다.
홍 구청장은 전국적으로도 △전국 지자체 최초 ‘장산’ 구립공원 지정 △오토바이 소음단속 강화 전국 이슈 △이건희 미술관 전국 지자체 유치 열풍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했다.지금은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 수립 △해운대신도시→해운대그린시티(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수, 김진영, 박원석, 정성철, 최준식, 최영곤 예비후보 등 6명이 100% 일반 여론조사로 예비경선을 치른 후 상위 3명이 본 경선을 통해 후보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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