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울진 산불피해지역 ‘찾아가는 일자리교육’ 지원

▲힘내요_울진!! 찾아가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개강식(제공-경북여성정책개발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5일 오전 10시에 울진군 마일스톤(죽변점)에서 "힘내요~ 울진!! 찾아가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개발원은 울진지역 산불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회복과 지역 경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여성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개발원은 지난 3월 울진 산불 화재 진화 지원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자율적 기부에 동참해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4월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과 찾아가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강하는 등 울진군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교육생 12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코로나19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워하는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공익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될 것이며, 도내 여성들의 지속성장과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 또한 차별화된 교육으로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 카페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창업 컨설팅으로 구성돼 취·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