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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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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01 09:07
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

▲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2022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주군 등 9개 시군을 표창하고, 지방세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기반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해당 시·군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성주군, 최우수상에 포항시·칠곡군, 우수상에 경주시·봉화군, 장려상에 경산시·울릉군, 특별상에 김천시·고령군을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성주군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제도개선 과제별 안건을 다수 제출해 행안부 안건으로 최종 채택됐으며, 지방세발전포럼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는 등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포항시, 경주시, 칠곡군 등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봉화군과 경산시는 당해 연도 부과 지방세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도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400만 원, 최우수상 7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300만 원, 특별상 2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했다.

경북도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 세수확충과 납세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세정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위해 노력한 시·군 및 세무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원과 사기 진작을 계속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주민복지·문화 등에 대한 재정 수요는 증가한 반면 지방세 여건은 밝지 않다"며 "신세원 발굴 등 차질 없는 자주재원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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