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오는 25일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세계 18개국 수소협회가 참여하는 GHIAA가 정식으로 출범하고, 당일 ‘2022 GHIAA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GHIAA 참여기관(국가)은 H2KOREA(한국)를 비롯해 FCHEA(미국), CHFCA(캐나다), H2Chile(칠레), Hydrogen Europe(EU), France Hydrogene(프랑스), UK HFCA(영국), AeH2(스페인), NWBA(네덜란드), NHF(노르웨이), HFCAS(싱가폴), IHFCA(중국), AHC(호주), Hidrogeno COLOMBIA(콜롬비아), H2ar(아르헨티나), Hydrogen Denmark(덴마크), VATGAS SVERIGE(스웨덴), DWV(독일) 등이다.
H2KOREA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GHIAA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GHIAA는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이행 및 수소산업 확대를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수소협회 협력 아래 입체적·효율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중심의 교류 플랫폼, 데이터 허브 구축과 더불어 국제 수소산업 협력·지원 기반을 다지고, 네트워크·정보·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정책·규제 및 공동 개발·실증 등 주요사안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의 민간투자 촉진 및 수소산업과 시장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GHIAA 임시 의장)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로의 이행에는 국제 민간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완화 이후 국내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수소분야 국제행사인 만큼 출범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수소산업·시장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로 출범하는 GHIAA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GHIAA 참여국 대표단은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 전시회 관람 이후 울산지역 수소산업 관련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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