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제공-국민의힘 경북도당) |
16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경북지역 후보들은 "정책선거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분열이 아닌 주민화합의 선거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며 "금품, 향응제공, 흑색비방을 하지 않고 책임 있는 여당 후보자로서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손희권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효곡동·대이동)와 최푸름 국민의힘 안동시의원 후보는 경북지역 후보들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했다.
손희권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 팬데믹’ 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아래 모든 고통을 국민들이 감내하도록 만들었다"며 "대통령의 자화자찬 속에서 ‘공’은 오롯이 정부의 것이었고 ‘과’는 모두 국민의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최푸름 후보는 "무섭게 오른 집값도 국민의 것이었고, 장 한번 보기 힘들만큼 올라버린 물가도 국민의 것이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날아오는 북한미사일에 대한 공포마저도 국민의 것이었다."고 말했다.
경북지역 후보들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