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도심형 풍력발전기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에너지 코덱스’가 오는 27일 국내 ‘빗크몬’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코덱스는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에너지 하베스팅과 에너지 터미널을 통해 에너지 프로슈머를 강조하고 있다.
기존화석 연료를 활용하는 발전소는 매연과 공해, 소음으로 인해 도심과 멀리 떨어진 교외 지역에서 발전이 이루어졌으나 에너지 코덱스는신재생 도심형 풍력발전기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도심 속에도 위치할 수 있다. 더불어 도심형 풍력발전기에 네트워크 라우터나 LED를 도입해서 여러가지 도시형 유티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에너지코덱스를 상장하는 빗크몬 거래소는 국내에서 다년간 실물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인큐베이팅 하고 엑셀러레이팅해오고있다. 빗크몬 거래소는 최근 대대적인 UI/UX를 개편 작업을 거친 바 있다.
에너지코덱스 팀은 “이번 빗크몬 거래소 상장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여러 제휴사 및 협력사들과신재생 에너지 및 ESG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