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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 4869건의 화재 출동과 178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159명(사망 20, 부상 139명), 재산피해는 355만2700만원이 발생했다. 도내 하루평균 13건의 화재 출동과 평균 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올 한해 2단계로 나눠 1단계 화재 예방 집중강화 기간(5월 10일~8월 17일)과 2단계 화재 예방의 안정적 관리 기간(8월 18일~연말)으로 지정해 중점 추진한다.
1단계 화재 예방 집중강화 기간에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특히 요양병원 등 입소자 상태별 화재 대피 식별표 정비 및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거주 시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취약계층 무상보급 확대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복권기금 24억7900만원을 활용해 5년에 철쳐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한다.
더불어 월 1회 안전 점검의 날 운영, 화재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 도내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보다 촘촘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