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영화진흥위 국비 사업 선정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춘천 영화산업 발전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생적 영화문화 시스템 조성을 위해 영화인·영화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다.

춘천지역을 대표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춘천 영화인들의 역량고도화를 위한 ‘강원영화학교(춘천)’를 통해 단편영화제작워크숍 2개, 연기워크숍 1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독립영화 상영회인 ‘강원씨네마실’로 춘천의 영화를 지역민들이 향유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영화학교 수강생은 공모를 통해 다음 달 1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강원도 내 여러 영상단체와 함께하는 첫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춘천 영화인들의 네트워크가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