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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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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광역형 탄소 중립연수원 세계화 전략 개발 국제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10 22:16

덴마크 등 외국 환경교육 사례 공유·디지털 녹색 전환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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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충남도는 10일 청양군 소재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세계화 전략 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재수 도 기후환경 국장과 알렉산더 리너 주한 독일대사관 참사관, 후안 고메즈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서기관, 트린 뱅스보 덴마크 환경연구관, 배문식 카본에스 대표이사, 신혜진 학교 복지진흥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송재령 녹색 기술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의 첫 시간(세션 1)에는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덴마크, 독일, 콜롬비아 등 외국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기후·환경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번째 시간(세션 2)은 ‘디지털 녹색 전환과 충남형 탄소중립 교육’을 주제로 진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 설계 전략 및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와 생태환경교육 △디지털 녹색 교육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적용 △기후 기술 생활 실험실(CTLL*)과 환경교육 △드론과 리얼리티 캡처 기술 적용 등이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지역의 탄소중립 미래 교육과 디지털 녹색 전환 기술을 적용한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의 모습을 그려보고 연수원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했다.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은 지난 4월 국가과학 기술연구회 산하 녹색기술 센터로부터 ‘2022년 지자체 기후 기술 실증 사업화’ 협력 대상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지역 탄소중립 교육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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