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 제공=구례군 |
김순호 군수는 지난 1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 행사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전국요가대회,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대회 등 전국적인 행사의 꼼꼼한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상반기 농촌일솝좁기 추진, 정기 종합감사 사전조사 준비, 읍면별 각종 건의사항 처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17일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8일 전국 요가대회, 22일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제 20회를 맞이한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섬진아트홀에서 실시하며, 가야금 산조·병창 분야별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진다.
이어서 전국 요가대회는 세계 요가의 날 기념으로 치러지는 행사로서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와 전라남도 요가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구례군, 전라남도체육회 등이 후원하여 이뤄지는 행사로 약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경쟁 대회로서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요가와 전통음악의 하모니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이뤄지는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은 작년 12월 보조금을 확보하여 한국대학 및 한국실업 배드민턴 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구례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약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6월 중에 열리는 씨름, 게이트볼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준비 및 지원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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