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부터=김동일 시장, 고효열 부시장 |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보령시대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중단없는 보령 발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정·환경·복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점과제에 대한 자문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일상 회복 시점에서 출발하는 민선 8기를 엔더믹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시기로 보고 민선 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과제를 꼼꼼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10대 역점과제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설계 지원,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명품 교육지원, 경쟁력 있고 모두가 살고 싶은 농산어촌 건설, 편리한 도시 인프라 확충, 시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 도시 구현, 아이 키우기 편한 보령 건설을 내세웠다.
또한 민선 8기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도감 있는 보령 발전 견인,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 조성,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보령 미래발전을 위한 5대 약속을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선 과제로는 D-12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마무리로 보령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데 전 행정력을 중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UN 재난 안전 시범도시 조성(MCR2030 인증 도시), 인구감소지역 특화 인구 정책 수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시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산림휴양 치유단지 조성, 보령시 지식산업센터, 보령 시립도서관 건립,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대천항 항만 수산 클러스터 조성, LNG 냉열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의 대규모 사업은 정부 및 충남도와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보령 신항 다기능 항만조성 등의 주요 사업이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은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최초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하에 민선 8기는 경제·산업·해양·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보령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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