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푸드 페스타가 지난 22일과 23일 열렸다. 정선군은 ‘도시재생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
27일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치러진 원주푸드 페스타에 지역 먹거리와 전통주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은 기업들의 상호연계·공동브랜드화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고도화 및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날 밤마실꽃 협동조합, 민둥산억새보존회 협동조합, 억새누리, 다함공작소 협동조합, 정선두바퀴마을 여행플랫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준비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사업을 통해 소개된 이색적인 상품들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주 직거래 장터에 마을기업, 협동조합들의 참여를 통해 제품 구매력, 연령층별 제품 선호도를 파악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이후 통계를 활용해 사업고도화를 위한 지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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