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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주민자치회서 직거래 장터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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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흥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계산4동 주민자치회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천에서 7월 두 차례에 걸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7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흥업면주민자치위원회가 7월 두 차례에 걸쳐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계산4동주민자치회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28일 위원회에 따르면 흥업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인천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옥수수 700자루와 감자 50여 상자를 판매해 약 7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흥업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6월 계산4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 문화 탐방 등 상호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계산4동주민자치회가 흥업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필수 위원장은 "지난 6월 방문 시 쌀을 비롯한 흥업면 농산물을 홍보하고 향후 직거래 품목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며 "폭 넓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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