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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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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도시철도 ‘정관선’··· 부산시, 국토부 예타 신청 환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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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1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을 국토교통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음을 확인하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를 틀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12일 군의회에 따르면 ‘도시철도 정관선’은 정관신도시 등 대중교통 편익 제고 및 미래 부산~울산광역철도망 구축의 토대가 된다.

그간 기장군은 정관·일광신도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고, 향후 장안택지지구(장안신도시)와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가 완공될 경우 부산의 도시적 기능을 분산·수용하는 대규모 명품 복합신도시로, 산업발전과 서민 주거환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은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 및 오시리아 각종 상업시설 입주 등으로 최악의 교통정체가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방안이 없어 군민들의 불만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기장군의회는 군민의 행복추구와 지역적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2021년 2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촉구 건의서’ 발송과 2021년 10월 부산시 교통국장 면담을 통해 기장군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의 위해 열성을 쏟아왔다.

한편, 이번 제9대 의회에서도 오는 19일에 있을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해 의원들 모두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이 유치될 때까지 군민과 끝까지 함께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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