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화이부실’, 꽃은 화려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이유는 "부서 간 협업시스템이 부실하고,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와 시흥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사례를 언급하며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추 의원은 "집행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TF팀 구성, 담당 공무원과 부서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성과평가 기준 마련, 여성 친화적인 도시공간 개선사업을 위한 담당 부서 시설직 공무원 배치"를 발전방안으로 제안했다.
추보라 의원은 끝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분석과 잘못된 정책에 대한 궤도 수정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관련 조례 정비 등 여성친화도시 정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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