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박람회(제공-경북도) |
도와 공사는 대만 입국자 격리 및 비자발급 제한 등으로 대만현지 경북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탈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K-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류 촬영지 중심 신규 관광명소를 소개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경북관광 소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 동향 파악 및 주요 관광자원 소개 등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본격적인 방한 재개 시 바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홍보 방안 협의를 통해 대만관광객의 경북 방문의 기틀도 마련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이 세 번째로 많았으며, 경북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였다"며 "코로나19로 예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는 힘들지만, 올 3월부터 다시 방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 협력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