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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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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모의고사 국어, 난이도 쉬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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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정규 기자] 오늘 31일 대학수학능력(수능) 모의평가가 전국 2,124개 학교‧456개 지정학원에서 실시된 가운데, 국어 난이도는 다소 쉽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유웨이는 공통과목과 화법과작문은 약간 쉽고, 언어와매체는 비슷하다고 봤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영역별 지문 구성 방식이 2022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됐다”고 말했다.  

 

진학사는 국어영역 공통과목인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고 △문학에서도 출제 작품과 문항이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좌우했던 독서 파트에서 EBS교재 연계 문항이 많아" 학생들이 다소 쉽다고 여겼을 것이라 전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6월 모평 대비 약간 쉬운 편이라고 분석했다.메가스터디교육이 분석한 세부 출제경향에 따르면, 공통 과목인 독서는 올해 6월 모평과 같이 제시문의 길이를 짧게 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를 드러냈으나 고난도 문항을 출제해 변별력을 높였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실력 향상에서 성적 향상까지는 시간 차가 있고, 그 사이에 지치지 않는 열정과 주도면밀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수능 모의평가와 지난 6월 모의평가를 통해서 수험생 자신의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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