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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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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쌀값 폭락에 대책 방안 검토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1 12:02

최근 NH농협 담양군지부와 농정간담회 가져

이병노 담양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최근 NH농협 담양군지부와 농정간담회를 진행해 쌀값 폭락 등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본 간담회에서는 지역 8개 농협 조합장과 군 농업유통과장이 함께 참석해 쌀 가격 협의회 구성 및 쌀값 하락 등 지역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초 지역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됐던 농협 자체 수매곡 매입가 결정 협의회 구성원을 올해 가격 협의 시에는 농민 대표가 함께 참여해 결정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담양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병노 담양군수는 "미곡 판매 촉진을 위해 현재 관내에 보유하고 있는 벼 재고를 판매할 경우 가마 당 4,000원을 지원하고 추석 명절 담양쌀 선물하기 운동을 실시해 담양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올해 설립된 봉산통합RPC 주변 도로(군도 5호선) 약 1.3km를 확포장 할 수 있는 사업비 12억 원을 추경에 확보해 수매 시 발생 되는 교통혼잡을 방지하는 등 2022년 추곡 수매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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