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일 오후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Day’를 통해 사상구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
4일 부산시교육청에 의하면 하 교육감이지난 2일 오후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부산 사상구 학부모 13명과 북부교육지원청 부서장 등을 만나며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시민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8월 19일 처음 열린 바 있다.
하 교육감과 사상구 학부모들은 △사상구 학교 노후화 시설 관련, △초등학교 위장전입 단속 강화, △체육교사 확보 등 사상구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면담을 준비하며 민원 내용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지만,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서류에 적힌 내용과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자, 직접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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