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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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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역점시책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 위해 ‘예산정책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2 17:56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새안동 건설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안동시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이달 13일(10: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역점시책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등 70여 명이 자리해 새로운 대도약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안동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백신 저장·비축 시설인 국가 백신은행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안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유치 ▷제4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안동역사부지 개발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한 물산업 등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방안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는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과 영주 평은∼도산 간 도로개설, 안동∼도청(송현∼회곡) 간 도로 건설 등 SOC 사업도 경북 내륙지역 접근성과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공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김형동 국회의원도 "안동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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