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학 작가가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
이번 전시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오순학 작가, 황진수 청송군부의장, 심상휴, 박신영 의원, 최수도 관광정책과장,농협 청송군지부 김정문 단장, 임재환 작가, 경북통합예술협회 박정연 대표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순학 도예가는 원로작가로 단국대 도예과 1회 졸업생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대학원을 졸업 후에 국내외초대, 기획전 10회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을 그뿐만 아니라 태국 황실, 하와이이민 100주년기념관, 미국 LA 아스토 갤러리, 골드힐카운티 조형예술관 등에 작품 소장을 하고 있어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조형 도자기 분야의 거장인 오 도예가는 50여 년 동안의 작업을 한 자리에 볼 수 잇는 특별전시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위축 됐던 청송군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회복시키고 청송군의 주요관광지인 신촌 약수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청송의 문화행사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전시회를 기획 하게 됐다.
오순학 작가는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초청해주신 내외경제TV영남본부와 경북통합예술협회 회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충청도와 청송군이 문화교류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청송군 지역민들에 제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자그마한 위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진수 청송군의회 부의장은 "오순학 작가님의 초청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이 작품을 보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수도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청송군에서 타지역예술가분들이 많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류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통합예술협회 박정연 대표는 "경북통합예술협회에서 오 작가님과 함께 전시회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행사를 문화 소외지역에서 지속해서 진행해 침체한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북통합예술협회는 예술공연 전시프로그램과 예술교육, 그리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통합예술협회는 통합예술치료를 전공한 박사들과 일반인들이 모인 협회로, 예술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예술로 마음과 몸을 수선하는 통합예술 플랫폼의 역할로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예술의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