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늘푸른 문해 한마당’ 개최하고 있다 / 파주시, |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능력을 기를 수 있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성인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대상자 수상,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식을 통해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학습자 21명(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5명, 입선 5명, 특별상 5명)에게 파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해 학습자들 간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차장례(75) 어르신은 "공부를 통해 글을 읽는 건 물론, 고마운 사람들에게 편지도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며, "비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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