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원주테크노밸리 주차장에서 지정면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지정면 마을장터’를 열었다. 어린이들이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지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지정면 주민을 비롯한 원주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소(小)소(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마을장터에는 바르게살기운동지정면위원회, 원주봉사랑적십자봉사회, 월송2리노인회, 지정면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지역 자생단체를 비롯한 40여 개의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
이날 농산물 직거래장터, 어린이벼룩시장, 기업홍보판매관, 아트 프리마켓, 원주축협 치악산한우 셀프식당 등 을 운영했다.
▲이제나 어린이(7세, 골드파크2차어린이집)가 ‘어린이 벼륙시장’에서 옷가지와 머리띠 등을 판매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원주봉사랑적십자봉사회가 16일 원주테크노밸리 주차장에서 열린 마을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수익은 봉사랑지정면봉사회 기금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 |
지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원주시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주민자치위원회로서 지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밖에 안됐다. 이번 행사를 필두로 매년마다 계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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