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식 장면 |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다루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장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상품권 지원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상품권 발행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산지원 전면 중단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에게도 큰 상실감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진행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는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방문 첫날은 성주면 모란공원 등 남부지역 사업장 5개소를, 둘째 날은 명천동 보령시립도서관 건립 현장 등 동 지역 5개소를, 마지막 날에는 장고도와 삽시도의 사업 현장을 찾는다.
25일에는 제2차 행감 특위를 열어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서류제출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을 살펴보고 다음 달에 있을 행정 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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