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제공-의성군) |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의성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의 대내외 홍보와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으며, 인근 지역민들의 방문으로 지역소비 촉진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지질과학 체험부스 10종, 청소년 도슨트(전시해설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미니박물관, 지오파트너와 협업 진행한 공룡발자국 초콜릿 만들기, 공룡발자국 전문가 김경수 교수님과 떠나는 지질공원 현장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으며, 4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대부분이 의성을 비롯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이었다. 일부 경기도 성남시, 경남 김해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타지역 거주자도 있었다. 또 진안·무주, 고군산군도 등 타 지질공원의 지질공원해설사도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내용을 아이와 함께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세 종류의 공룡발자국 초콜릿을 세 가지 색깔로 만들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지역에서 의성군을 방문에 행사를 즐겨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