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당진발전본부 ‘Energy Campus’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지난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연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전력학습의 장으로서 2007년에 개관했다. 하지만 체험시설의 노후화와 함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의 변화가 필요해 전면 리뉴얼 되었다.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약 2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충남지역 전력분야의 대표적인 학습의 장이자 지역주민의 복합 문화·예술 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nergy Campus로 재탄생했다.
‘에너지 새로배움’을 의미하는 Energy Campus 홍보관은 실감영상, VR체험, 4D 영상관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9개의 다양한 존(Zone)을 구성하며, 관람객들이 에너지전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
주요 전시·체험으로는 △실감영상 형식의 에너지원 흐름 △VR라이딩을 통한 발전소 가상 투어 △신재생에너지 퀴즈 △4D라이딩으로 친환경에너지 미래도시 관광 △2050 그린플래닛 포토존 등이다.
김영문 사장은 "당진발전본부는 수도권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종합 발전단지로 최첨단 설비와 기술력으로 운영되는 동서발전의 핵심발전소"라며 "이곳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선보이는 홍보 공간이 탄생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보관 견학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60분으로 회당 최대 24명까지 관람할 수 있고 동서발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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