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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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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연천군민 동맹약속 ‘쑥쑥’…115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5 02:30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연천군민과 소통행보에서 나눈 약속을 결국 지켰다. 경기도가 연천군 15개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115억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연천군민 사이에서 김동연 지사는 ‘약속 맨’으로 각인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연천에 방문했다. 이때 김동연 지사는 내산리 주민을 위해 동절기 상습결빙 도로인 내산리 진입도로의 염수분사장치 설치와 수해로 피해를 겪은 아미천 친수시설의 수해복구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또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나온 노인회관 건립, 문예회관(수레울아트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탁구장 시설 개보수, 초성-유촌리 도로 인도 설치, 마을회관 신축 등 즉시 실행 가능한 주민 건의사업 15개 약 115억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연천군은 김동연 지사가 지원을 약속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정 지원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경기도의 통 큰 재정 지원에 적극 화답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에서 가장 북단이라 할 수 있는 연천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연천군민이 건의하고 제가 약속한 사업은 바로 올해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에 대해 "우리 연천을 향한 도지사님의 각별한 애정에 감사하며 이번 제정 지원을 계기로 경기도와 연천군이 앞으로 더욱더 돈독한 파트너십이 펼쳐질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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