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
KPA는 공공기관 공식 통계자료 등 4만개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KLCI 평가는 1996년 도시 경쟁력 연구로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 및 지방 경쟁력 이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연천군은 경영활동 부문 경쟁력에서 165.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원 정선군(165.4점), 울산 울주군(164.7점), 가평군(160.93점), 옹진군(156.30) 등이 연천군 뒤를 이었다.
연천군은 또한 전국 시-군-구 종합 경쟁력에서 군단위 지자체 중 9위를 차지해 상위 10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민선8기 시정 운영 쾌속 순항을 방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6일 "지역 간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며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천군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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