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파주시장기 축구대회 개최…1천명 열기

▲제16회 파주시장기 축구대회 26일 개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16회 파주시장기 읍면동 동호인 축구대회가 26과 27일 이틀 동안 탄현체육공원 등 6개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제16회 파주시장기 축구대회 26일 개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장기 읍면동 동호인 축구대회는 파주시 축구 동호인이 참여해 동호인 간 실력을 겨루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대회에는 연령별 20~40대부, 50대부, 60대부 등 3개부로 나눠 총 26개 팀이 출전해 읍면동별 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돼 축구 열기가 한창인 시점에 대회가 열려 쌀쌀한 날씨에도 역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 동호인이 참여해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제16회 파주시장기 축구대회 26일 개막.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 축구 동호인이 더욱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에는 전국에서 주목하는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가 있으며, 17개 축구장을 파주시는 운영하고 있다. 총 66개 축구 클럽, 5600여명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파주시 축구 보급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