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복지기관과 나눔파트너십 맺고 총 17억 5천여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1 15:05
2023년 배분사업 전달식 개최

▲2023년 배분사업 전달식 개최(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배분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8개소에 총 1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2023년 배분사업’은 신청사업과 복권기금사업으로, ‘신청사업’은 지역 복지 증진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복권기금사업’은 안정된 보호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방과 후 야간시간대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청사업’ 수행기관 53개소에 사업비 8억 6백여만 원,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25개소에 사업비 9억 4천 7백여만 원을 각각 지원하였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향후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와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수행 교육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회계 교육도 실시했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사업 수행 기관들과 ‘나눔파트너쉽’ 관계를 형성해 지역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도내 소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현장과의 소통 강화로 우리 지역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뜻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52억 6천만 원을 목표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 금융기관의 성금 모금계좌 운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의 카드/페이 기부 등 온라인 기부,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방송사를 통해 성금·품을 접수받는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문의는 경북모금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