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022년 산관학 지역 상생발전 협력포럼’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
행사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이동수 산학협력단장, 한대희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문한경 회장, 이홍균 수석부회장, 조현호 사무국장이, 남양주시는 김길원 문화교육국장, 조성기 평생학습원장, 임대훈 기업지원과장, 장종기 평생학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영역을 바탕으로 경복대와 남양주시가 준비 중인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문한경 회장은 ‘지역사회 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협력 발전 방향’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협력과 일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창출 협력’을 강조했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남양주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방안’이란 발제에서 ‘첨단 산업단지 조성,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기존 산업구조 변화 및 상생발전’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장종기 평생학습과장은 ‘남양주시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과제’라는 발제에서 ‘평생학습정보에 대한 통합관리, 유형별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산관학 협업을 통한 교육 전문성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지식 허브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경복대 추진 성과 및 발전 과제‘란 주제 발표 이후 김길원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 조성기 평생학습원장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한대희 기획처장은 ’지역사회에서 대학 역할‘이란 발제 이후 임대훈 기업지원과장과 이홍균 수석부회장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경복대-남양주시-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산관학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산학연계 연구 및 산관학 연계 정책개선사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3개 기관이 포럼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산관학 협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탄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경복대 재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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