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가 23일간 13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29일 폐막했다. |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 개막일 폭설과 첫 주말 폭우와 눈, 근래 보기 드문 한파 등 여러 어려움 속에 23일 간의 여정을 끝마치고 29일
폐막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13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긴 가운데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2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
(재)나라와 화천군의 한발 앞서는 폭우 대비와 대응, 신속한 제설 등 위기관리, 그리고 얼음낚시뿐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새벽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축제 종사자들이 30㎜에 이르는 겨울비로부터 축제장을 보호하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나서 짧은 시간 내 복구하는 모습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콘텐츠의 차별화 그리고 적극적·선제적 위기 대응은 해외 52개국, 200여 매체를 통해 500여 건이 넘는 외신 보도가 나갔다.
무엇보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신음하던 지역경제에도 든든한 백신 역할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가 폭우가 내린 축제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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