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가운데)이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
시는 8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어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현안사업 및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예산확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에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68개 사업 1481억 원을 발굴했으며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53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 원 △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40억 원 △서천교~한정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30억 원 등 44개 사업 457억 원 규모다.
또 계속사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70억 원 △영주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58억 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 원 △노후 가흥정수장 정비사업 35억 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27억 원 등 24개 사업 1024억 원으로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