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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서울광역本, 화재발생지역 합동점검·지역주민 위기 극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8 10:34

지역상생 실천 및 사각지대 홍보효과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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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관계자들이 7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합동점검 후 구룡토지주민협의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본부장 문성욱)는 7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합동점검과 함께 구룡토지주민협의회(회장 이강일)에 핫팩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내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주택 60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약 60명 발생했다.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되는 긴급합동점검에 참여해 마을 내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항목을 발굴한다.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정영모 검사1부장은 합동점검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등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점검을 당부했다.

서울광역본부는 화재로 인한 위기의 조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주민협의회에 핫팩 300개를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안전한 가스사용을 강조했다.

서울광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소실된 마을의 건물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 "관내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에서도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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